“의사남친 자랑해놓고…” ‘하트시그널4’ 또 불거진 출연자 논란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이 방송 전부터 출연자 논란과 마주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하트시그널4’ 여성 출연자 중 한명에 대한 사생활 폭로가 이어졌다.
‘하트시그널4’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외모로 주목받은 A씨가 최근까지 연애를 즐겼다는 의혹이 나와서다. 한 누리꾼은 “A씨가 2~3달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오래 사귄 남자친구 있다고 글쓴 것까지 봤는데 몰입이 다 깨진다”며 “아무리 대본이고 홍보 위해 나온다지면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없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들 또한 “A씨가 의사 남자친구 있는 거 자랑 엄청했다” “두 달 전쯤에도 오래 만난 남자친구랑 여행갔다” “연애 프로그램 찍을 거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런 것이나 올리지 말지” “그렇게 섭외할 사람이 없었냐” 등 비판을 이어갔다.
해당 논란이 볼거진 뒤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해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하트시그널’ 시리즈는 출연자들의 학교폭력, 폭행, 음주운전, 데이트목격담 등이 이어지며 출연자 논란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지난 시즌인 ‘하트시그널3’는 출연자간 사생활 폭로가 동시다발적으로 알려져 방송 내내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다.
‘하트시그널4’ 또한 방송 전부터 출연자 논란에 휩싸이며 이전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제작진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이미 한 차례 민폐 촬영 논란으로 사과문을 낸 것이 있다. 지난 4월 촬영 도중 촬영장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여러 차례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제작진은 “촬영 과정에서 소음이 발생했고 주민들이 민원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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