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텍사스 총격 사진들 유포…“머스크가 뭔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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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관련 사진들이 유포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범인을 포함해 최소 9명이 숨진 지난 주말 댈러스 교외 쇼핑몰 총격 사건 이후 피해 아동의 모습을 포함한 사진들이 트위터에 그대로 유포됐고, 이 때문에 다수의 사용자로부터 강한 비판과 항의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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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관련 사진들이 유포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범인을 포함해 최소 9명이 숨진 지난 주말 댈러스 교외 쇼핑몰 총격 사건 이후 피해 아동의 모습을 포함한 사진들이 트위터에 그대로 유포됐고, 이 때문에 다수의 사용자로부터 강한 비판과 항의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30년 경력의 한 사진작가가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에게 뭔가를 하라고 요구하는 글을 올리는 등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뒤 콘텐츠 관리가 느슨해졌다는 비판론자들의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이들은 특히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와 유튜브의 모회사인 구글 등 다른 소셜미디어 기업은 플랫폼에서 폭력적인 이미지의 확산을 줄이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했지만 트위터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NYT는 이와 관련해 머스크가 인수하기 전에도 우크라이나 희생자들의 이미지가 올라오는 등 트위터에선 이미지 콘텐츠가 완전히 금지된 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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