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5인조 재편 컴백 "어떻게 하면 팀 지킬까 고민 많이 해"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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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어스가 레이븐의 탈퇴 후 처음으로 컴백 앨범을 내놓는 것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이날 건희는 지난해 레이븐의 탈퇴 후 5인조로 재편된 뒤 컴백한 것에 대해 "다섯 명이서 보여드리는 첫 앨범이라 각 멤버들이 정말 많이 고민했다"라며 "어떻게 하면 원어스라는 팀을 지켜나가고, 뭘 더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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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원어스가 레이븐의 탈퇴 후 처음으로 컴백 앨범을 내놓는 것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그룹 원어스의 미니 9집 '피그말리온'(PYGMALI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원어스는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건희는 지난해 레이븐의 탈퇴 후 5인조로 재편된 뒤 컴백한 것에 대해 "다섯 명이서 보여드리는 첫 앨범이라 각 멤버들이 정말 많이 고민했다"라며 "어떻게 하면 원어스라는 팀을 지켜나가고, 뭘 더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끼리 더 끈끈해질 수 있었고, 고민 만큼 애정이 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레이븐은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팀에서 탈퇴했고, 원어스는 5인조로 재편돼 컴백하게 됐다.
한편 '피그말리온'은 전작인 미니 8집 '말루스'(MALUS) 이후 원어스가 약 8개월 만에 들고나오는 앨범으로, 기대나 바람이 실제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원어스가 과거의 모습을 깨부수고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이레이즈 미'(ERASE ME)는 오케스트라와 EDM 장르를 섞은 이모 팝 장르의 곡으로, 공허함이 가득한 과거를 나타내듯 조용하게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전부 다 채워버릴 듯 휘몰아치며 폭발하는 감정선이 인상적인 노래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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