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환웅 “완성도 가장 높은 앨범”

김원희 기자 2023. 5. 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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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RBW



그룹 원어스가 더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 예고했다.

황웅은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아홉 번째 미니 앨범 ‘피그말리온’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이 완성도가 가장 높은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인트로부터 들어보면 곡들마다 유기적으로 저희가 표현하려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거다. 퍼포먼스적으로도 완성도가 높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앨범 단위로 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건희는 “항상 다른 아티스트들을 보면서 많이 배운다. 5월에도 정말 많은 분이 컴백하는데, 그 속에서 누군가와 비교해서 잘해야지 하는 것 보다는 저희만이 할 수 있는 음악과 색을 꾸준히 키우고 그게 커져서 우리를 바라봐주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가 잘하고 열심히 하는 걸 준비했고 신곡의 오브제가 조각상인 만큼 칼각 안무를 준비했다. 필살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시온 또한 “‘로드 투 킹덤’으로 퍼포먼스의 변환점을 맞았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보여드리고 있지만 앨범에서 전하려는 표현을 퍼포먼스에 녹이기도 한다. 퍼포먼스를 알차게 담았으니까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활동 목표에 대해 건희는 “이전 앨범들에서는 음악방송 1위나 음원차트 같은,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목표를 정했는데, 이번엔 구체적인 목표보다는 좋은 앨범으로 자랑스러운 무대를 보여주자는 게 목표였다. 그 목표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원어스의 ‘피그말리온’은 전작 이후 8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기대나 바람이 실제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원어스가 과거의 모습을 깨부수고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이레이즈 미’를 비롯해 5곡이 수록돼 다양한 매력을 예고했다. 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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