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연 10.75% 적금 나왔다

김지섭 기자 2023. 5. 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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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현대카드와 제휴해 최대 연 10.7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우대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적금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이달 말까지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1년 만기이고, 월 최대 20만원을 넣을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3.15%이지만 적금 가입 기간 1년 설정(0.1%포인트),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0.1%포인트) 등의 각종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0.6%포인트의 이자를 더 받는다.

◇ SC제일은행 현대카드 제휴 모바일 우대 적금

이 밖에 7%포인트의 특별금리 혜택도 있어 최대 연 10.7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특별금리를 받으려면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어야 하며, ‘SC제일은행-현대카드 M BOOST’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또 적금 가입 3개월 이내에 시작해 연속 6개월간 해당 카드를 30만원 이상 써야 한다. 1년간 매달 20만원을 넣고 연 10.75%의 최고 금리를 적용받을 경우, 세금을 제외하고 11만8220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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