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홍유석 前 디앤디파마텍 대표 총괄대표 선임

강중모 2023. 5. 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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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가 홍유석 전 디앤디파마텍 대표를 총괄대표 (사진)에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등을 통해 홍유석 신임 총괄대표의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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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산업 30년 경험, 신약개발 박차
지놈앤컴퍼니, 홍유석 前 디앤디파마텍 대표 총괄대표

[파이낸셜뉴스] 지놈앤컴퍼니가 홍유석 전 디앤디파마텍 대표를 총괄대표 (사진)에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등을 통해 홍유석 신임 총괄대표의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홍 신임 총괄대표는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홍 신임 총괄대표는 한국 릴리 대표, 일라이 릴리 본사 이머징마켓 사업본부 전략 및 사업개발 총괄 수석 임원, 한독테바 대표, GSK 한국법인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다국적 제약회사의 북미법인 대표로 선임되어 2018년부터 GSK 캐나다 제약사업 법인 대표로 일했고 최근에는 디앤디파마텍 대표로 근무했다.

지놈앤컴퍼니는 홍 신임 총괄대표가 30여년간 글로벌 제약산업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놈앤컴퍼니에서 현재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인 신약 개발 후보 물질들의 사업화와 현재 진행 중인 해외 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리는 데 있어서 글로벌 시각을 갖춘 전략과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현재 마이크로바이옴 및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해외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지금까지 서영진 대표가 지놈앤컴퍼니에 기여한 많은 공에 감사를 표하며, 마지막까지 경제사절단행사에 참석하여 최선을 다해준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번 홍 총괄대표 영입은 현재 당사가 필요로 하는 사업개발(BD)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시의적절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지놈앤컴퍼니를 이끌어온 서영진 대표는 5월 31일자로 퇴사한다. 서 대표는 2018년 6월 회사에 합류한 이후, 코넥스 상장 및 코스닥 이전상장을 주도했으며 회사의 성장에 맞춰 사업전략 수립 및 내부 조직의 운영 체계화를 담당함으로써 회사 안정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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