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식 전 한일증권 사장 별세
이효석 기자(thehyo@mk.co.kr) 2023. 5. 8. 17:30
1957년부터 60여 년을 '여의도 증권맨'으로 활동한 최준식 전 한일증권 사장(사진)이 지난 6일 별세했다고 유족이 8일 전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1957년 삼화증권에 들어간 뒤 국일증권과 한보증권을 거쳐 1973년 한진그룹이 한일증권을 창립할 때 상무로 참가했다. 조중건 전 대한항공 사장과는 중앙고 동기 동창이었다. 1981년 사장에 올라 1990년까지 한일증권·한진투자증권(현 메리츠증권) 사장을 지냈다.
1990년부터는 신영증권 고문을 맡아 올해 초까지 여의도 사무실에 출근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윤석진 씨와 사이에 2남2녀가 있다.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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