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1분기 영업이익 30억…전년比 34%↑

김성진 기자 2023. 5. 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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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공업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 31억원을 거뒀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23억원보다 34% 증가한 수준이다.

잠정 매출은 1397억원으로 전년 1496억원보다 6.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 동기 약 10억원보다 55.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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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공업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 31억원을 거뒀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23억원보다 34% 증가한 수준이다.

잠정 매출은 1397억원으로 전년 1496억원보다 6.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 동기 약 10억원보다 55.3% 줄었다.

매출은 글로벌 경기와 건설 경기 침체로 줄었다고 풀이된다. 영업이익은 국제 유가가 하락한 덕에 증가했다. 페인트 산업은 원료 특성상 유가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최근 환율과 유가가 불확실해 2~4분기 영업 전망이 쉽지 않다"면서도 "건축용, 산업용 페인트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고기능성 제품, 특수 제품 등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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