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난조' 에스파 윈터 "日스케줄 불참 죄송…현재 완쾌"

걸그룹 에스파(aespa) 윈터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5.0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에스파(aespa) 윈터가 현재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의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에스파 윈터는 최근 일본 스케줄에 불참한 것에 대해 "일본 팬분들과 함께하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 멤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라며 "현재는 쉬고 나서 완쾌했다. 괜찮은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에스파는 지난달 28일 있었던 일본 TV 아사히 음악 방송 '뮤직스테이션'에 불참했다. 이어 29일과 30일 열린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공연에도 출연하지 못했다.

한편 에스파는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새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파이시'(Spicy)를 포함해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 '솔티 앤드 스위트'(Salty & Sweet), '써스티'(Thirsty), '아임 언해피'(I'm Unhappy), '틸 위 미트 어게인'(Til We Meet Again) 등 총 6곡이 담겼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