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어버이날 맞아 새 아버지 유재석 찾아가 인사 “새 인생 만들어줘”

강서정 2023. 5. 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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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정이 어버이날을 맞아 유재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재정은 8일 "기적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놀면 뭐하니?'에서 새 인생을 만들어주신 새아버지 유재석 선배님을 찾아뵙고 앨범 선물 드리고 왔습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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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박재정이 어버이날을 맞아 유재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재정은 8일 “기적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놀면 뭐하니?'에서 새 인생을 만들어주신 새아버지 유재석 선배님을 찾아뵙고 앨범 선물 드리고 왔습니다”고 했다. 

이어 “선배님께서 축하해 주시는데 아직 갈 길이 먼 지금이지만 조금은 들뜨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겸손하게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박재정은 유재석을 만나 앨범을 전달하는 인증샷과 유재석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박재정에게 “그래 재정아 그렇지 않아도 축하한다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니가 연락했구나. 진심으로 축하한다. 요즘 같은 시기에 이건 진짜 기적 같은 일이야. 앞으로도 더욱더 승승장구 해라. 재정아 더 부자되라”라고 축하했다. 

해당 게시글에 개그맨 무세윤은 “대박이다!!!!축하하고~~잘듣고있엉”라고, 가수 나비는 “재정아 너무 축하해!! 앞으로도 더 훨훨 날자!!”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재정은 지난달 데뷔 10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특히 박재정은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들로만 담았다. 

세션 섭외, 편곡, 녹음까지 박재정이 총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국내 내로라하는 세션들을 박재정이 직접 찾아가 섭외했으며, 수없이 녹음을 거쳐 녹음한 기간만 햇수로 4년을 꼬박 채웠다는 후문이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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