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사각지대 부산 강서구 내달 시내버스 노선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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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부산 강서구에 시내버스 노선이 10개 증설 되는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 강서구는 다음 달 17일부터 강서 지역 내 시내버스 노선이 조정돼 기존보다 10개 늘어난 36개 노선으로 운행된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출퇴근이나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화전~서면(1009-1번) ▷삼계~명지(122번) ▷대저~지사~명지(55-A번) ▷강서 내부 순환(55-B번) 노선 등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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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224대서 319대로...대기시간 5분 단축
다음 달부터 부산 강서구에 시내버스 노선이 10개 증설 되는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 강서구는 다음 달 17일부터 강서 지역 내 시내버스 노선이 조정돼 기존보다 10개 늘어난 36개 노선으로 운행된다고 8일 밝혔다. 운행 대수는 224대에서 319대로 총 95대가 늘어나고 대기 시간은 최대 5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강서구는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대중교통 여건은 개선되지 않아 주민 불만이 높았다. 이에 부산시가 화전동에 강서공영차고지를 건립했고 차고지 건립에 따른 기점 변경으로 노선이 조정됐다. 또 녹산동, 명지동, 화전동 노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정도 실시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출퇴근이나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화전~서면(1009-1번) ▷삼계~명지(122번) ▷대저~지사~명지(55-A번) ▷강서 내부 순환(55-B번) 노선 등을 신설했다. 장거리 노선인 123번(구산~하단), 1009번(화전~명지)은 운행 거리가 대폭 줄어든다. 125번(불암~구포), 221번(장유온천~하단) 노선은 폐선하고 신설하는 913번(삼계~덕천)과 220번(풍유~하단) 노선으로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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