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실종 신고된 40대, 7일 만에 김포대교 인근 한강서 숨진 채 발견

권순명 기자 2023. 5. 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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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지난 1일 실종 신고됐던 40대 남성이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고양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고양시 김포대교 서울 방향 600m 한강 수면에 시체가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가 시신을 인양해 확인한 결과 실종 신고된 40대 A씨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일 지인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사라져 지인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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