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립대 통합 충남대·한밭대 관계자 한자리에 모여

유순상 기자 2023. 5. 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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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국립대 충남대와 한밭대가 통합을 추진중인 가운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교 관계자들은 8일 한밭대에서 양교 대학통합기획위원회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통합기획위원회 위원 소개와 대학통합과 연계한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신청서(혁신기획서) 진행 상황 보고 등 대학혁신을 위한 대학통합 및 글로컬대학30 사업 혁신기획서 작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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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양교 대학통합기획위원회 회의
대학통합·글로컬대학30 사업 혁신기획서 작성 등 토론

좌로부터 충남대와 한밭대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지역 국립대 충남대와 한밭대가 통합을 추진중인 가운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교 관계자들은 8일 한밭대에서 양교 대학통합기획위원회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통합기획위원회 위원 소개와 대학통합과 연계한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신청서(혁신기획서) 진행 상황 보고 등 대학혁신을 위한 대학통합 및 글로컬대학30 사업 혁신기획서 작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혁신기획서 제출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중부권 나아가 국내 최고의 국립대 탄생을 고대하는 마음으로 양교가 통합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양보하면서 협상을 진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총남대 이진숙 총장은 “단순한 통합이 목적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들에게 좋은 대학을 만드는 것이 목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두 대학이 지혜를 모아 최선의 통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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