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몰리는 김남국 의원...경실련·참여연대도 "코인 거래내역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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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참여연대는 8일 각각 성명을 내고 '60억원 코인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41) 의원에게 거래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경실련은 "60억원대에 달하는 코인을 미신고 상태로 방치한 것은 공직윤리에 어긋날뿐더러 가상자산 과세유예 법안 발의에 참여해 이해충돌 의혹도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참여연대도 "취득 일자와 경위, 소득원 등 가상자산과 관련한 재산 형성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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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참여연대는 8일 각각 성명을 내고 '60억원 코인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41) 의원에게 거래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경실련은 "60억원대에 달하는 코인을 미신고 상태로 방치한 것은 공직윤리에 어긋날뿐더러 가상자산 과세유예 법안 발의에 참여해 이해충돌 의혹도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참여연대도 "취득 일자와 경위, 소득원 등 가상자산과 관련한 재산 형성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정치인 등 고위 공직자의 가상화폐 보유 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공직자윤리법상 고위공직자 재산 등록·공개 범위에 가상자산을 추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창기자 leejc@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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