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공무원 교육 위해 '나도 강사' 10명 신규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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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공직자 교육을 위해 '나도 강사' 10명을 신규 위촉했다.
시는 총 19명의 강사 인력으로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나도 강사'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직문화와 복·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선배·동료 공무원이 강사가 되어 내부 공무원의 업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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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행정정보 공유·알짜배기 노하우 등 열정적 강의 호평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공직자 교육을 위해 '나도 강사' 10명을 신규 위촉했다. 시는 총 19명의 강사 인력으로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나도 강사'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직문화와 복·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선배·동료 공무원이 강사가 되어 내부 공무원의 업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주로 경험이 풍부한 부서장부터 실무자인 주무관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민선 8기 들어서며 공무원 역량 강화를 무엇보다 중요시했다.
시민에게 보다 전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지난해 9명의 '나도 강사'가 5개월간 활약했다.
강사들은 총 22회에 걸쳐 716명의 직원을 교육했으며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교육, 알짜배기 노하우 공유 등 열정적 강의로 좋은 평을 받았다.
동료들의 열정 있는 강의는 역량향상과 동기 부여로 이어지면서 다양한 긍정적 효과로 연결되기도 했다.
시는 더 많은 교육과정 개설에 대한 요구에 따라 '나도 강사' 10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들은 '공사 분야 행정절차와 하자 유형'과 같은 직무 분야 8개 과정과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상식'과 같은 소양 분야 2개 과정에서 노하우와 지식을 나눠줄 예정이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시가 새로운 도시의 표준을 만들고 일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지혜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공무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조직의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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