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교수협의회, '신임 총장 임용 무효화' 교육부에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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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장 선임을 둘러싸고 빚어지는 충청대학교의 구성원 간 내홍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충청대 교수협의회는 신임 총장 임용 승인을 무효로 처리해 달라는 청원을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충청대 교수들과 직원들은 대학 구성원들과 협의 없는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신임 총장 출근 저지 운동을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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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장 선임을 둘러싸고 빚어지는 충청대학교의 구성원 간 내홍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충청대 교수협의회는 신임 총장 임용 승인을 무효로 처리해 달라는 청원을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청원서를 통해 녹취록 등 이사회 관련자료를 살펴보니 녹취파일의 의결사항과 공표된 회의록 사이에 서로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며, 허위로 이사회 회의록을 작성해 공표한 잘못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장인 이윤호 교수는 충청학원이 자율적으로 잘못을 바로잡으려 하지 않는다면 감독기관인 교육부가 나서게 하는 것이 순서라는 판단을 했다고 청원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충청학원은 지난 3월 31일 이사회를 열어 전 총장인 오경나 이사장과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을 지낸 송승호 신임 총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에 충청대 교수들과 직원들은 대학 구성원들과 협의 없는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신임 총장 출근 저지 운동을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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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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