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좌완' 양현종-김광현이 맞붙는다...8년 만에 선발 맞대결

이지은 2023. 5. 8.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 김광현과 양현종이 내일(9일) 나란히 선발로 맞붙습니다.

두 선수의 선발 맞대결은 8년 만인데요.

국제대회 때마다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하는 대표 좌완 에이스 '광현종'이 8년 만에 선발로 맞붙습니다.

우천 취소로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뒤 만나는 상대는 3연패 수렁에 빠진 두산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 김광현과 양현종이 내일(9일) 나란히 선발로 맞붙습니다.

두 선수의 선발 맞대결은 8년 만인데요.

경기 뒤 누가 웃게 될까요.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역대 3번째이자 최연소 160승 투수,

스승 이강철 감독을 넘어선 KIA 에이스 양현종.

개인 통산 151승,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만 5번 낀 SSG 에이스 김광현.

국제대회 때마다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하는 대표 좌완 에이스 '광현종'이 8년 만에 선발로 맞붙습니다.

두 선수는 그동안 6차례 맞대결에서 나란히 2승을 기록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SSG는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KIA는 상승세를 타며 4위로 올라왔습니다.

[양현종 / KIA 타이거즈 투수 (지난달) : 마운드에서 오랫동안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큰 목표고 수치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저희 팀이 반드시 가을 야구를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그런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게 가장 큰 목표인 것 같습니다.]

무섭게 날아오르다 10연승 문턱에서 멈춰선 2위 롯데.

우천 취소로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뒤 만나는 상대는 3연패 수렁에 빠진 두산입니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SSG, 롯데와 3강을 이루고 있는 LG는 안방에서 키움과 주중 3연전을 벌입니다.

팀 성적은 3위지만 팀 타율과 평균자책점 모두 1위로 투타 전력 모두 안정적인 게 강점입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 김혜정

그래픽: 황현정

YTN 이지은 (j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