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톰슨, 광주오픈에서 마지막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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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톰슨이 단식 우승으로 2023 광주오픈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조던 톰슨(호주 91위)은 지난 7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맥스 퍼셀(호주 89위)을 2-0(6-3 6-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월 미국에서 열린 로마챌린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직후 열린 인디언웰스 마스터스(ATP1000)에서는 32강에 진출하며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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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톰슨이 단식 우승으로 2023 광주오픈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조던 톰슨(호주 91위)은 지난 7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맥스 퍼셀(호주 89위)을 2-0(6-3 6-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톰슨의 챌린저 우승은 올해 두 번째다. 지난 2월 미국에서 열린 로마챌린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직후 열린 인디언웰스 마스터스(ATP1000)에서는 32강에 진출하며 선전했다. 개인 통산으로는 이번이 11번째 챌린저 우승이다.
이번 대회 단식 3번 시드를 배정받은 톰슨은 개막일인 지난 1일 기준 최고 순위자로 1번 시드였던 퍼셀을 상대로 1시간 40분 동안 경기를 주도해나갔다. 톰슨은 서브 에이스만 5개를 꽂아넣었고, 서브 포인트에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앞서 톰슨은 32강에서 박의성(한국·국군체육부대·682위)을 2-1(6-1 6-7 6-0)로 접전 끝에 꺾었고, 16강에서는 에브게니 돈스코이(러시아·256위)를 2-0(6-2 6-4)으로 완파했다.
이어 8강에서 6번 시드를 받은 린키 히지카타(호주·141위)에 2-0(6-4 6-4)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고, 준결승에서는 2번 시드였던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미국·90위)에 2-0(7-6 6-3)으로 다시 한번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톰슨은 시상식에서 “코트를 채워준 많은 관중들의 응원이 인상적이었다”며 “광주에서 나를 향해 보내준 모든 응원과 박수에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광주오픈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성남 광주시테니스협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협회 임원과 이사, 심판진 등 모든 대회 구성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 대회는 예산 확충에 노력해 올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 품격있는 국제 챌린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던 톰슨과 함께한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과 김금희 광주시테니스협회 부회장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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