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박은빈 수상소감 저격할 마음 없었다..과잉 행동 삼가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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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평론가 김갑수가 배우 박은빈의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 지적 논란에 대해 결국 사과했다.
앞서 김갑수는 지난 1일 '매불쇼'에서 박은빈의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에 대해 지적하며 "훌륭한 배우고 앞으로도 잘할 건데 울고 불고 코 흘리면서 아주 호명이 되니까 테이블에서 무대에 나오기까지 30번 이상 절하면서 나온다. 주위에 모든 사람에게 여배우가 꾸벅꾸벅. 이게 무슨 예의냐. 그러다가 자빠지고. 팡파 터지니까 (놀래다가) 나와서 엉엉 울고"라며 "탕웨이나 송혜교가 하는 행동 정도가 교과서니까 보셔라"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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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평론가 김갑수가 배우 박은빈의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 지적 논란에 대해 결국 사과했다.
김갑수는 8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최근 자신을 향한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최욱은 김갑수를 언급하고 "지난 발언으로 비판 기사가 500개 이상 났다"라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김갑수는 "박은빈을 저격할 의도가 없었는데 그렇게 들렸다면 제 잘못"이라며 "좋은 뉴스가 없는 세상에 백상예술대상 대상 소식에 정말 기뻐했다"라고 말했다.
김갑수는 해당 이슈에 대해 "평소 내가 느꼈었던 3가지 지적을 했다. 수상소감에서 내용 없이 감사만 표하는 건 곤란하다는 것, 감정에 대해 자기 통제가 전혀 안 이뤄지는 건 미성숙한 모습이라는 것, 예의라는 이름의 과잉된 행동을 삼가야 한다는 게 평소 제 지론이었다"라고 밝혔다.
김갑수는 이어 "당시 백상예술대상에서 박은빈보다 더 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존재감이 없는 사람이었고, 대상 수상자 박은빈이 너무 기뻐서 말을 못 잇는 행동을 말하다 보니 표현이 상대를 조롱하는 것처럼 말하게 됐다"라며 "이는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갑수는 박은빈을 언급한 이유에 대해 "감정 통제나 과잉된 행동 등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겠다는 발언이었다"고 해명하고 "박은빈 수상 소감 내용이 좋더라. 그런데 내가 그걸 잊어버렸다. 대부분 (소감에) 내용이 없는데 박은빈은 내용이 있었다. 박은빈은 훌륭한 배우다. 저격할 마음이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갑수는 지난 1일 '매불쇼'에서 박은빈의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에 대해 지적하며 "훌륭한 배우고 앞으로도 잘할 건데 울고 불고 코 흘리면서 아주 호명이 되니까 테이블에서 무대에 나오기까지 30번 이상 절하면서 나온다. 주위에 모든 사람에게 여배우가 꾸벅꾸벅. 이게 무슨 예의냐. 그러다가 자빠지고. 팡파 터지니까 (놀래다가) 나와서 엉엉 울고"라며 "탕웨이나 송혜교가 하는 행동 정도가 교과서니까 보셔라"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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