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문화광장길 수놓은 소원등…내달까지 원도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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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문화광장길 하늘 위에 오색빛깔의 소원등이 내걸렸다.
8일 시에 따르면 '제50회 차전장군과 노국공주 축제' 일환으로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1000여 개의 알록달록한 소원등이 문화광장길 하늘에 꾸며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수익금은 소원등 달기 경비 및 안동 지역 축제·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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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문화광장길 하늘 위에 오색빛깔의 소원등이 내걸렸다.
8일 시에 따르면 '제50회 차전장군과 노국공주 축제' 일환으로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1000여 개의 알록달록한 소원등이 문화광장길 하늘에 꾸며졌다.
소원등은 사찰에서 쓰는 연등과 비슷한 성격이다.
파란색 계열의 차전장군 등, 분홍색 계열의 노국공주 등으로 축제의 주제를 살려 제작됐다.
현재 사전 신청을 받은 단체 및 시민들의 소원이 적힌 소원등이 걸려 있다.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유치 성공을 비롯해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성공, 안동 국립의과대학 유치, 안동·예천 동반성장, 가족 건강과 행복 등을 기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소원등은 오는 6월 말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안동원도심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소원등 달기 체험 참가비 2만 원을 내면 1만 원을 안동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수익금은 소원등 달기 경비 및 안동 지역 축제·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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