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세근-김선형, 리그 최고는 누구?
정현숙 2023. 5. 8. 17:09
7차전까지 가는 명승부. 그것도 연장혈투까지 가는 명승부를 연출한 2022-2023 시즌 프로농구가 막을 내렸다. KGC의 오세근은 벌써 4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한국 특급 센터의 계보를 잇는 간판 선수임을 입증했다. 벌써 통산 3번째 플레이오프 MVP까지 거머쥐었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SK 김선형의 만화같은 활약도 빛났다. 7차전에서만 37점, 10 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선형은 1997-1998시즌 준우승하고도 MVP를 차지한 허재를 연상시키며, 이 시대의 허재로까지 칭송받고 있다.
중앙대 전승 우승 신화를 이끌었던 동기에서 리그 최고 자리를 놓고 다투는 숙명의 라이벌이 된 오세근과 김선형. 어느덧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두 선수의 대결은 현재 진행형이다.
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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