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비만예방 기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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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가 8일 올해 비만예방의 날 기념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100개 이상 국가와 80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세계비만연맹은 3월4일을 세계비만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세계비만연맹에 속해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이에 따라 시민 비만예방과 관리에 공헌한 지자체에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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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8일 올해 비만예방의 날 기념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100개 이상 국가와 80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세계비만연맹은 3월4일을 세계비만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세계비만연맹에 속해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이에 따라 시민 비만예방과 관리에 공헌한 지자체에 포상하고 있다.
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3년여 지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의 건강생활에 공백이 없도록 걷기 사업을 적극 추진, 2만7천여 명의 걷기 실천을 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아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비만위험이 큰 갱년기 여성을 위한 중년여성 건강체중관리 특화 프로그램인 ‘완전 소중한 당신, 건강만들기’를 개설‧운영하고, 지역 아동에 대해서도 보건소-학교-가정을 연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추진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8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구 비만율은 2021년 33.5%에서 2022년 31.4%로 2.1% 감소했다. 구 비만의 개선 결과가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선제적으로 비만도 예방하고, 사회‧경제적 손실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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