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어린이 교통안전 우리가 책임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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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는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멈춤 캠페인(운전자 멈춤, 어린이 멈춤, 미세먼지 멈춤)'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올해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DTG)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안전 경각심 강화를 위해 DTG를 활용해 안전속도를 준수하는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에게 별도 포상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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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는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멈춤 캠페인(운전자 멈춤, 어린이 멈춤, 미세먼지 멈춤)'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SK가스는 매년 발생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멈춤 캠페인을 열고 있다. 멈춤 캠페인의 의미를 알리고자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안심정류장을 조성했다.
올해는 그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 13개의 아파트 단지에 안심 정류장을 조성하고 있다. 상반기까지 총 30개의 안심 정류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어린이 안심 정류장을 설치할 아파트 단지의 선정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각 지역본부와 지자체가 논의해 연식 10년 이상, 1000세대 수 이상 단지를 우선으로 한다. 조건이 미달하더라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여부 등 안심정류장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선정 대상에 포함해 최종 실사 후 선정한다.
어린이 안심 정류장은 2021년 경기도 6개소 설치에 이어 지난해 11개소(서울 8개·광주 1개·강원 2개)를 설치했다. 올해는 서울 1개, 경기 2개, 대전 1개, 경북 1개, 인천 1개, 강원 1개, 충북 2개, 전북 1개, 울산 3개 등 전국 13개소에 설치된다.
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교육기관의 운영자, 운전자, 동승보호자 대상 교육과 함께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공단 소속 교통안전교육지도사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교통공원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올해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DTG)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안전 경각심 강화를 위해 DTG를 활용해 안전속도를 준수하는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에게 별도 포상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 본부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주된 연료인 LPG를 공급하는 회사로서 친환경 도로 환경 조성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2021년부터 꾸준히 멈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과 깨끗한 도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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