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 母, 오후 2시 고려대 방문한 이유는?

허서우 인턴 기자 2023. 5. 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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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지난 4일 오후 2시 교내 본관 총장실에서 김성일 사범대학장과 2PM 택연 모친인 옥캣월드 대표 김미숙 고려대 사범대학 교우회장이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김성일 고려대 사범대학장은 "최고의 교수진이 이끄는 혁신적 교육 시스템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교원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김미숙 사범대 교우회장의 귀한 뜻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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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성일 사범대학장-김미숙 사범대학 교우회장, 의기투합 동반 기부

(왼쪽부터) 고려대 사범대학 김미숙 교우회장(옥캣월드대표), 김동원 총장, 김성일 사범대학장. 사진 고려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고려대는 지난 4일 오후 2시 교내 본관 총장실에서 김성일 사범대학장과 2PM 택연 모친인 옥캣월드 대표 김미숙 고려대 사범대학 교우회장이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김미숙 옥캣월드 대표는 고려대 사범대학 교우회장을 맡으며 '장학금 챌린지'를 시작했다. 본인을 시작으로 장학금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한 다양한 네트워킹 강화 및 자선골프대회 개최 등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및 다양한 후원의 디딤돌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성일 고려대 사범대학장은 "최고의 교수진이 이끄는 혁신적 교육 시스템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교원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김미숙 사범대 교우회장의 귀한 뜻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고려대 81학번 동기로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쾌척했다. 두 사람은 고려대 사범대학을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곳으로 만들자는 취지에 뜻을 모아 동반기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eo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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