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가부 장관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 '잊힐 권리' 보장 노력"

신윤정 2023. 5. 8.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늘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찾아 피해자들의 '잊힐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가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설치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365일 24시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피해 촬영물 삭제를 각종 플랫폼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늘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찾아 피해자들의 '잊힐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국정과제인 '5대 폭력(권력형성범죄, 디지털성범죄,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여가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설치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365일 24시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피해 촬영물 삭제를 각종 플랫폼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 수사 채증 작업 지원과 무료 법률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4월 개소 이후 지난해 말까지 만 7천여 명의 피해자를 상담하고, 피해 촬영물 삭제 지원 및 수사·법률·의료 지원 연계 등 모두 72만 8천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앞으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서울시 등 지자체 디지털 성범죄 대응센터와 연계해서 불법 촬영물 유포 현황을 더욱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김 장관은 "여가부는 피해자들의 잊힐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피해 지원 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경찰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