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워싱턴선언’ 일본 참여 반대…“역내 긴장 고조”

이하경 2023. 5. 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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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한국의 외교정책을 연일 비난한 관영지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의 사설과 기사에 대해 "중국 정부 입장을 반영하지 않지만, 중국 내 민의를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주중한국대사관이 지난 5일 환구시보 등에 항의 서한을 보낸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측이 더 건설적 노력을 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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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한국의 외교정책을 연일 비난한 관영지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의 사설과 기사에 대해 “중국 정부 입장을 반영하지 않지만, 중국 내 민의를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주중한국대사관이 지난 5일 환구시보 등에 항의 서한을 보낸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또, 최근 두 나라간 부정적 여론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는 “모두 분명히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측이 더 건설적 노력을 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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