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참여연대 "김남국 코인 거래내역 공개하라"

김정진 2023. 5. 8.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참여연대는 8일 각각 성명을 내고 '60억원 코인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41) 의원에게 거래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경실련은 "60억원대에 달하는 코인을 미신고 상태로 방치한 것은 공직윤리에 어긋날뿐더러 가상자산 과세유예 법안 발의에 참여해 이해충돌 의혹도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참여연대도 "취득 일자와 경위, 소득원 등 가상자산과 관련한 재산 형성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남국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참여연대는 8일 각각 성명을 내고 '60억원 코인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41) 의원에게 거래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경실련은 "60억원대에 달하는 코인을 미신고 상태로 방치한 것은 공직윤리에 어긋날뿐더러 가상자산 과세유예 법안 발의에 참여해 이해충돌 의혹도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참여연대도 "취득 일자와 경위, 소득원 등 가상자산과 관련한 재산 형성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정치인 등 고위 공직자의 가상화폐 보유 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공직자윤리법상 고위공직자 재산 등록·공개 범위에 가상자산을 추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top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