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치 예산 따왔다" 공무원 노조도 극찬한 반도체 레드카펫, 투자유치 비결은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5월 8일 (월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오늘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1부, <이슈 초대석> 시간입니다. 오늘의 초대 손님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인데요. 지난 2월에 출연해서 '꽃 피는 봄을 기대해라, 용인에 반도체 레드카펫이 깔린다'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이게 예고였을 줄이야...이제 봄이 지났는데요. 용인 특례시의 반도체 레드카펫 어떻게 구상이 되었는지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어서 오십시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하 이상일):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이현웅: 네 반갑습니다. 가정의 달입니다.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 이상일: 주말 사흘 연휴 동안 저도 가정의 달을 맞아서 우리 용인의 크고 작은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들이 많았는데 시장으로서 같이 참여해서 어린이들을 응원을 했고요, 부모님들께 감사의 뜻도 전했고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어머니를 바빠서 못 뵀습니다. 통화를 하고 조만간에 뵙고 인사드릴 생각이고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해야죠.
◇ 이현웅: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지난 2월에 오시고 3개월 만에 다시 찾아오셨는데 3개월 동안 좀 많은 소식들이 있습니다. 일단 가장 큰 소식은 300조 시장님이 됐다는 건데 300조 규모로 용인의 국가 산단 산업단지가 조성된다고요.
◆ 이상일: 네 그렇습니다. 삼성전자가 향후 20년 동안 300조를 투자를 해서 용인 처인구 이동읍, 남사읍 2개 읍이 있습니다.215만 평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을 하게 됩니다. 용인은 삼성전자의 기흥 캠퍼스가 있는데요. 40년 전의 반도체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시작된 곳입니다. 그곳은 지금은 첨단 시스템 반도체 연구 허브로 변모를 하고 있는 곳이고 또 처인구 원삼면에는 SK하이닉스가 126만 평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고요. 그래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지역이 용인이고 소재 부품 장비 기업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반도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체계가 잘 조성이 돼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이현웅: 물론 기존의 인프라들도 잘 구축이 돼 있었지만 이번에 용인으로 국가 산업단지가 조성이 된 데에는 우리 시장님 역할도 크다고 들었는데요.
◆ 이상일: 제가 취임한 이후에 작년 9월부터 삼성전자 쪽과 정말 철통 보안을 유지하면서 소통하고 대화를 하면서 투자를 유도를 했고요. 반도체는 국가의 핵심 전략산업이고 세계적인 경쟁력 초격차를 계속 유지해서 선도해 나가야 되는 산업이거든요. 삼성전자는 이미 용인에서 기흥 캠퍼스에서 반도체를 제일 먼저 시작했고 그곳은 지금 첨단 연구단지로 바뀌고 있지만 주변에 화성 평택 또 삼성전자의 반도체 펩 공장들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와 가까운 곳이 이동읍과 남사읍인데 거기에 투자를 하면 삼성전자 입장에서 메가클러스터가 조성이 되고 반도체의 산업 경쟁력을 더욱 더 키운다, 그다음에 중국과 미국에 공장을 지으면서 투자를 많이 했지만 국가 리스크가 있다는 거죠. 중국에 대한 미국의 여러 가지 반도체 관련 규제도 생겨나고 있고. 그래서 중국에서 앞으로 공장을 운영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고, 미국의 텍사스 오스틴과 그 옆에 테일러시티의 공장을 굉장히 크게 짓고 있지만 미국이 기대만큼 그렇게 적극 지원하지 않는 법을 만들어 놓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삼성전자와 이미 활동하고 있는 가까운 곳인 용인에 투자를 해야 된다, 그다음에 우수한 인재들의 고용 유지를 계속해야 된다 말이죠. 그러면 출퇴근이 일단 편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용인이 최적지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삼성전자에서 진지하게 듣고 결심을 하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하고 중앙정부와 소통을 많이 했는데요. 제가 윤석열 대통령 캠프 공보실장 출신이고 소통도 원활하게 잘 이뤄져서 이번에 용인에 300조의 투자 유치가 됐습니다.
◇ 이현웅: 이게 300조 215만 평 이렇게 하면 너무 단위가 커서요. 감이 잘 안 오는데 이 정도 규모면 정말 어마어마한 거 아닌가요.
◆ 이상일: 용인 인구가 110만 명이고요. 용인의 면적이 서울의 98%로 굉장히 큰 도시입니다. 그런 용인에서 일반회계 기준으로 올해 예산이 3조 2천억 대이거든요.
◇ 이현웅: 1년 예산이요?
◆ 이상일: 그렇습니다. 그러면 300조면 거의 100년치 예산이라고 볼 수 있는데. 물론 용인 예산은 내년에는 더 많아질 것이지만 적어도 80년 치는 가져온 거 아닌가. 게다가 이번 삼성전자가 국가 산단 조성을 통해서 300조 원을 투자를 하게 되면 직간접 생산 유발 효과가 700조 원 된다는 게 정부의 추정입니다. 그다음에 직간접 고용 유발 효과는 160만 명 정도기 때문에 용인이 엄청나게 바뀌고 달라지고 발전할 겁니다.
◇ 이현웅: 사실 이 정도 규모면 '내가 했어' 이렇게 말씀하실 법도 한데, 지금 말씀하실 때 느껴지는 표정에서 비장함이 보입니다.
◆ 이상일: 일단 이게 이제 국가적 과업이죠. 이거를 원활하게 속도를 내면서 성공적으로 추진을 해야 됩니다. 그런 가운데 지금 정부하고 긴밀하게 소통을 하고 있고 이미 범정부 추진단 회의가 두 차례 열렸고 저도 참석을 했고요. 중앙정부도 속도를 빨리 낼 생각이고 용인 국가 산단 후보지의 사업 시행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선정이 됐습니다. 3월 15일 정부가 발표를 했는데 다음 날에 LH 사장과 만나서 속도를 내서 성공적으로 조성하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예타도 해야 되고 각종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인허가 문제도 속도를 내면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넘어야 할 산이 꽤 있고요. 그다음 이동읍, 남사읍 215만 평 안에 들어가 있는 우리 용인 시민이 530여 가구와 기업은 70여 개 기업이 있습니다. 이분들의 보상과 이주 대책도 제대로 마련이 돼야 하기 때문에 시장으로서는 상당한 중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일들을 무리 없이 잘 추진하고 처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냥 즐거운 건 아닙니다.
◇ 이현웅: 또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들도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발표가 나고 나서 다음 날에 용인 공무원 노조 측에서 '이상일 시장님 큰일 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어요. 사실 이렇게 공무원들이 우리 시장님 잘하셨다고 칭찬하는 성명을 낸다는 게 좀 이례적으로 보이거든요.
◆ 이상일: 그 날 우리 공무원들의 익명 채팅방에서도 난리가 날 정도로 평가를 해 주셨고. 특히 노조에서 '시장님 큰일 하셨습니다' 이런 성명을 낸 것에 대해서 아마 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 산단 300조 원의 투자 유치를 했기 때문에 용인에는 그전에 국가 산단이 없었고요. 지금 처음 있는 일이고 엄청난 규모의 투자 유치를 한 상황에서 우리 시의 공직자들이 용인 발전을 생각한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고요. 그 성명에는 아마 서로 힘을 모아서 이 국가적 과업을 잘 추진해서 꼭 성공시키자는 뜻도 담겨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가 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이 되면 용인에 고용 유발 효과가 엄청날 거고 그다음에 도로 철도 등 교통망도 대폭 확충이 될 것이고요. 시민의 편의 시설도 많이 들어설 것이기 때문에 용인이 엄청나게 변모를 하게 되고 시민의 생활 수준도 많이 높아지지 않을까. 특히 양질의 일자리가 굉장히 많이 생기리라고 보고요. 700조원의 직간접 생산 유발 효과가 현실화된다면 용인이 많이 발전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 이현웅: 그래서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리더십과도 비교하는 내용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이상일: 네. 삼성에서 40년 전에 이병철 회장이 있다면 40년 후에 이상일 시장이 있다란 말이 있더라고요.
◇ 이현웅: 보고 어떠셨어요.
◆ 이상일: 과분하죠. 그런데 감사하게 생각하고 어깨에 짊어진 짐의 무게를 느끼고 제가 성공적으로 잘 완수를 해야 되겠다. 이런 각오를 했습니다.
◇ 이현웅: 지금 시장님께 주어지는 모든 칭찬들은 책임감으로 다시 다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서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도 추진한다고 들었는데 이건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 이상일: 잘 되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요. 제가 지난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것 중에 하나입니다. 용인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요. 그래서 L자형 반도체 벨트라고 해서 용인에 세 군데의 큰 단지가 있습니다. 기존의 삼성전자 기흥캠퍼스가 있고 그다음 플랫폼 시티라고 북쪽으로 83만 평의 첨단산업단지가 조성이 되고 있고요. SK하이닉스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도 조성이 되고 있는데 이번에 또 국가 산단이 들어왔기 때문에 기존의 3개 축에서 4개 축이 된 건데 이걸 이으면 L자형이 됩니다. 이 가운데 원삼 쪽에 가까운 백암고등학교가 있는데 그 학교 부지에 백암고등학교는 일반고로 유지하고 반도체 마이스터 고등학교를 신설할 계획이고 경기교육청에서 많이 도와주고 제가 그다음에 교육부 관계자들을 많이 만나서 용인에 왜 반도체 인력 양성이 필요한지 설명을 했고요. 그래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우리 용인을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후보지로 교육부에 신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7월경에 결과가 나올 텐데. 저는 이것을 준비하느라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도 이야기해서 협약을 맺었습니다. 반도체 고등학교가 생기면 졸업생들을 취업하는 데에 많이 신경을 쓰겠다는 내용의 협약서고요. 소재 부품 장비 기업까지 해서 모두 40개 기업과 협약을 맺어놨습니다. 그래서 아마 이런 것들이 평가할 때 상당히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경기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학회, 용인상공회의소 등 용인 관내 대학과도 협약을 다 맺어서 우리 관과 산업계 또 학계가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해서 힘을 모았습니다.
◇ 이현웅: 방금 이야기 들으면서도 느꼈는데요. 어떤 기사 보니까 시장님을 경기도에 인맥왕이라고 표현한 것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들어보니까 정말 인맥왕 같으신데요.
◆ 이상일: 제가 중앙일보 기자 생활 25년 정치부 기자도 했고 국회의원도 했고 또 윤석열 정부 탄생에도 약간의 기여를 했기 때문에 현재 중앙정부 대통령실 또 경기교육청 또 우리 언론계에 소통이 잘 돼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계셔서 일이 잘 풀리고 있다, 이런 말씀 드리고 싶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이현웅: 앞서서 잠깐 언급을 해 주셨는데 이제 도로나 교통 이 부분도 확실히 확충이 될 것 같습니다. 앞서서 출연해 주셨을 때 얘기해 주셨던 경강선 연장 그리고 3호선 연장 반도체 고속도로 추진 이거 다 원활히 진행이 되는 겁니까.
◆ 이상일: 지금 적극 추진하고 있고요. 경강선 연장은 경기도 광주 삼동역에서 우리 용인 처인구 쪽으로 소위 북쪽에서 남쪽으로 쭉 있는 노선인데 한 40km 정도 됩니다.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경강선은 꼭 연장이 돼야 되고, 그 연장 가능성은 훨씬 커졌다는 말씀 드리고요. 제가 국가 산단 발표 다음 날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과 만나서 이미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도시의 시장이 힘을 모아서 경강선을 경기도 광주에서 용인 남사 쪽으로 연장을 하자 해서 공동 용역을 발주를 해서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킬 방침으로 일을 하고 있고, 지하철 3호선 연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울의 수서에서 성남 판교 대장동 용인 수지구 그다음에 수원의 광교, 나아가서 화성 봉담까지 있는 노선을 제 제안으로 용인시장 수원시장 성남시장 화성시장 다 만나서 협약을 맺었고요. 경기도 하고도 협약을 맺었고 최근에는 오세훈 시장 만나서 우리 4명의 시장이 이걸 좀 적극 추진하는 데 도와달라는 이야기했고 앞으로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만날 계획입니다.
◇ 이현웅: 정말 짧은 기간이라고 볼 수 있는데, 공개된 게 짧아서 그렇지 오래 전부터 일을 하셨고요 상당히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300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이어서 플랫폼 시티 개발 이익금 전액이 용인에 재투자된다, 이렇게 들었는데 이건 어떤 의미입니까.
◆ 이상일: 이것도 용인시민의 큰 관심사 중에 하나였습니다. 플랫폼 시티라고 하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으로 가다 보면 죽전에서 신갈 쪽으로 가다 보면 우측에 83만 평 정도의 땅이 있습니다. 거기에 이미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업도 입주시키겠다는 발표가 있었고 첨단 연구시설과 일부 주거지역이 조성이 되는데요. 이재명 전 경기지사 때 그 시절에는 개발 이익금을 경기도 전체에 나눠주겠다는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용인 시민들이 '아니 용인 땅을 개발하면서 생기는 이익금을 왜 다른 데까지 쓰게 되느냐' 이런 불만이 많아서 지난해 제가 선거 때 개발이익금은 온전히 용인에 투자돼야 한다는 공약을 했고,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했는데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계속 논의를 해서 이걸 확정짓고 명문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 내용이 우리 용인시 특례시의회 경기도의회 다 통과가 됐습니다. 그래서 GH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약을 공식으로 맺을 텐데요. 그 협약서에 개발이익금은 온전히 플랫폼시티 사업 구역 내와 또 용인에 재투자한다, 이런 내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시민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반기는 뉴스고요 또 시장으로서 공약을 지켰기 때문에 저도 보람을 느낍니다.
◇ 이현웅: 시민분들께서 이제 좀 체감할 날이 머지않은 것 같아요. 굉장히 달라질 것 같아요.
◆ 이상일: 네, 일단 많은 소식으로 체감은 하고 계실 거라 생각하고요. 지난 민선 7기 때 전 시장이 실패했던 용인 처인구의 60년 넘는 전통시장의 꽤 큰 규모가 용인 중심에 있습니다. 이 시장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이 돼서 652억 원이 투자가 됩니다. 국도비 합치면 186억 원 들어가게 되는데 이 652억 원 투자해서 한 4년 동안 중앙시장을 많이 바꿀 텐데요. 청년들의 창업 공간, 문화생활 공간,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는 물론이고 주차 공간까지 확충시켜서 변화를 시킬 계획이고. 그다음에 아까 반도체 고속도로 관련해서는 국가 산단 들어설 후보지 지역, 이동읍과 남사읍의 약간의 남쪽 그다음에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약간 남쪽으로 해서 노선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서 시작점과 종점의 노선을 만들어 놨습니다. 이것 승인을 얻어서 추진하는 과제가 남아 있는데 이 고속도로가 만약에 지어진다면 용인의 교통은 한층 좋아지기 때문에 이것도 잘 진행이 되고 있고. 우리 용인을 전국에 유일하게 스마트 관광 거점도시로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가 지원하는 그런 사업을 또 선정되도록 했습니다.
◇ 이현웅: 알겠습니다. 상당히 많은 변화들에 대해서 얘기를 들어봤고요 이제 시장님 보내드려야 할 텐데요. 우리 청취자분들과 시민분들께 끝 인사 부탁드립니다.
◆ 이상일: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즐기고 계신 청취자 여러분 한 3개월 만에 뵙게 됐는데 너무 반갑습니다. '당신의 오늘은 어제보다 똑똑하다' 저 슬로건은 정말 마음에 드는데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용인의 오늘은 어제보다 똑똑하다. 우리 존경하는 용인 시민들도 계실 거고 또 다른 지역에서 ytn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을 듣고 계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저는 용인에 사시는 분들은 좀 더 자긍심을 갖고 또 다른 분들은 관심을 갖는 이런 도시로 만들고 싶어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많은 가르침과 지혜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현웅: 시장님 3개월 만에 오셨는데 다음에는 2개월 만에 오시는 걸로 할까요.
◆ 이상일: 감사합니다. 초대해 주시면 언제든 오겠습니다.
◇ 이현웅: 또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함께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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