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88조원… AWS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분기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액이 88조원을 돌파했지만, 성장률은 둔화한 것으로 8일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664억달러(약 88조원)로 집계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전체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액의 32%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액이 88조원을 돌파했지만, 성장률은 둔화한 것으로 8일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664억달러(약 88조원)로 집계됐다.
거시 경제 불확실성에 따라 성장률이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졌다.
카날리스는 “기업들이 비용 최적화와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정보기술(IT) 예산을 삭감하고 있다”면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인) 하이퍼스케일러 성장률은 전 분기보다 4% 포인트씩 하락했다”고 바라봤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전체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액의 32%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23%)와 구글 클라우드(9%)가 각각 2·3위였다.
3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전체 매출의 64%를 차지했으나, 성장세가 꺾이면서 이들은 인력 감축, 내부 비용 절감 등의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 쪽에서 약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카날리스는 중국 본토에서 클라우드 관련 지출이 줄면서 현지 하이퍼스케일러 매출에 영향을 미친 데 따른다고 분석했다.
또 “하이퍼스케일러들이 클라우드에 드는 비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핀옵스’(FinOps)와 인공지능(AI) 요소 등을 도입하면서 향후 몇 분기 동안 이어질 수 있는 성장 흐름 둔화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
- [세종풍향계] “파견 온 공무원은 점퍼 안 줘요”…부처칸막이 없애겠다면서 외부인 취급한 산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