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이익 23% 증가…"렌터카 등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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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4497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2.6% 증가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모빌리티 영역을 구성하는 SK렌터카와 스피드메이트가 수익 상승을 견인했다. SK렌터카는 중고차 매각 대수 증가가 이익으로 이어졌다"며 "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시장 확대 속에 부품 매출이 증가했고, 정비 방문 고객도 늘며 이익 증가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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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4497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2.6% 증가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모빌리티 영역을 구성하는 SK렌터카와 스피드메이트가 수익 상승을 견인했다. SK렌터카는 중고차 매각 대수 증가가 이익으로 이어졌다"며 "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시장 확대 속에 부품 매출이 증가했고, 정비 방문 고객도 늘며 이익 증가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워커힐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정상궤도에 올라서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 완화로 여행 방문객이 늘었으며, 워커힐 개관 60주년과 연계된 다양한 마케팅 전개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했다. 인천공항 환승호텔과 마티나 라운지 정상화도 실적 향상에 힘을 보탰다.
정보통신 사업은 단말기 판매량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물류 최적화 등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했다. 민팃은 제조사 신규 단말 출시에 맞춘 추가 보상 이벤트 등으로 중고폰 매입량과 판매량이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화학 트레이딩의 경우 수급 조절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
SK매직은 지속적인 렌탈 사업 활성화 노력 속에 렌탈 계정이 234만개를 돌파한 반면, 가전 시장 경쟁 심화 및 원가 인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국내·외의 환경 변화를 면밀히 살피며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 사업형 투자회사 모델 가속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통한 시장 신뢰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새롭게 출범한 전기차 충전사업 자회사 SK일렉링크의 성장을 지원하며 신규 사업 기회 모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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