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분기 영업익 41%↑ "바이오시밀러 분기매출 역대 최대"
박규준 기자 2023. 5. 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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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매출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셀트리온은 오늘(8일)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975억원, 영업이익은 1,8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2.4%, 영업이익은 4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습니다. 차세대 주력 제품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공급 증가로 사상 최초 바이오시밀러 분기 매출이 4천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수익성이 높은 램시마SC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견조한 글로벌 시장 성장세에 이어 올해도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허가를 지속하면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및 항체신약,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신약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신약 개발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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