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1분기 영업이익 58% 급감…"원가 부담"
윤선영 기자 2023. 5. 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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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대한통운을 제외한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50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8% 줄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4조4081억 원으로 2.1% 소폭 증가했습니다.
대한통운을 포함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2528억 원, 매출은 1.3% 소폭 증가한 7조71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사업 부문만 보면, 매출 2조75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340억 원으로 21% 감소했습니다.
CJ제일제당 측은 "1분기에는 내수 소비 부진과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원가 부담 등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인해 전반적인 수익성이 감소했다"며 "다만 해외 식품과 바이오 등 고수익 사업의 성장이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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