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딜 효과' 언제쯤?…현대백 '지누스' 영업익 70% 급감
윤선영 기자 2023. 5. 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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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의 침대 매트리스 기업 지누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62%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91억600만원으로 21.21% 감소, 당기순이익은 54억4천만원으로 70.87% 감소했습니다.
지누스 관계자는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하는 미국의 주요 매트리스 고객사들이 과잉 재고를 막기 위해 발주 제한 정책 등을 진행하다보니 1분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며 "2분기부터 매트리스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3월, 창사 이래 최대 인수 금액인 7747억원에 지누스를 인수했습니다. 앞서 정지선 회장은 리빙 사업을 오는 2030년까지 매출 5조 원대로 키운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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