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졸업생, 美 물리치료사 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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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최근 미국 노스조지아대학교(University of North Georgia)와 운영한 학위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첫 미국 물리치료사를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용민식 영산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영산대는 NPTE 응시에 필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미국 물리치료사를 준비할 수 있는 빠르고 안정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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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최근 미국 노스조지아대학교(University of North Georgia)와 운영한 학위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첫 미국 물리치료사를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영산대 물리치료학과를 졸업한 이다솔씨가 미국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인 NPTE(National Physical Therapy Examination)에 합격했다.
NPTE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미국에서도 7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있는 미국 물리치료 교육과정 인증기관인 CCPT(Foreign Credentialing Commission on Physical Therapy)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 씨는 영산대와 노스조지아대의 학위연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지 체류시간과 비용을 절감했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영산대에서 학사와 석사(6년), 노스조지아대에서 물리치료임상박사(ppDPT)를 취득해 NPTE 응시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씨는"한국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하면서 전공 공부는 물론 미국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밟아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 물리치료사는 현지에서도 고소득 직종으로 손꼽힌다. 미국 시사매체인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U.S.News&World Report)가 발표한 '2023 최고의 직업 100선' 6위에 올랐으며, 평균 연봉은 9만 5620달러(약 1억 2600만원)에 달한다.
용민식 영산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영산대는 NPTE 응시에 필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미국 물리치료사를 준비할 수 있는 빠르고 안정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산대 물리치료학과는 2018년 노스조지아대와 물리치료학과 석·박사 학위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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