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7년 만에 연극 무대로…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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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근형이 연기 인생 60주년을 맞아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로 7년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작품으로 194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퓰리처상, 토니상, 뉴욕 연극비평가상 등 연극계 3개상을 휩쓴 현대 희곡의 걸작이다.
이번 연극에서 주인공 '윌리 로만'역을 맡은 배우 박근형은 2016년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 연극 '아버지' 후 7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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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배우 박근형이 연기 인생 60주년을 맞아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로 7년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작품으로 194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퓰리처상, 토니상, 뉴욕 연극비평가상 등 연극계 3개상을 휩쓴 현대 희곡의 걸작이다.
이 작품은 대공황이란 급격한 변화 속에서 30년간 세일즈맨으로 살아온 평범한 가장 윌리 로먼의 이야기를 다룬다. 미국 중산층 윌리가 직업을 잃고 혼란을 겪으며 무너져가는 모습과 그것을 지켜보는 가족의 심리를 다루며 자본주의의 잔인함을 고발하고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으로 개인의 인간성 회복을 호소한다.
국내에서도 여러 버전으로 각색돼 무대화됐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신유청은 원작이 가진 밀도감을 유지하면서도 동시대성을 강조한다.
이번 연극에서 주인공 '윌리 로만'역을 맡은 배우 박근형은 2016년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 연극 '아버지' 후 7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박근형은 1963년 KBS 공채 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해 1968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받았다.
윌리의 아내 '린다 로먼'역에는 45년 경력 베테랑 배우 예수정이 맡았다. 윌리 큰아들 '비프 로먼'역에는 배우 성태준과 이형훈이 캐스팅됐다. 윌리 둘째 아들 ‘해피 로먼’ 역에는 배우 김동완과 윤상훈이 연기한다.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은 오는 21일부터 6월7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공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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