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하이솔루스 공장 입구서 연좌 농성...일부 조합원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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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일진하이솔루스 공장에서 사측의 직장폐쇄에 맞서 농성하던 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경찰의 해산 명령에 불응하다 일부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완주경찰서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조합원 11명을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그리고 업무방해 혐의로 연행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조합원은 오늘 오전 사측이 직장 폐쇄한 공장에 대체인력을 투입하려고 한 데 항의하다가 이를 제지하던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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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일진하이솔루스 공장에서 사측의 직장폐쇄에 맞서 농성하던 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경찰의 해산 명령에 불응하다 일부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완주경찰서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조합원 11명을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그리고 업무방해 혐의로 연행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조합원은 오늘 오전 사측이 직장 폐쇄한 공장에 대체인력을 투입하려고 한 데 항의하다가 이를 제지하던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습니다.
조합원들은 "노조법상 파업 중 대체인력 투입은 불법"이라면서 공장 출입구를 가로막고 연좌 농성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소 탱크를 생산하는 일진하이솔루스는 노조가 잔업 거부 등 쟁의행위를 거듭해 정상적 공장 가동이 불가능하다며 지난 2일을 기해 무기한 직장폐쇄를 단행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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