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갈산농협, 어버이날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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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갈산농협(조합장 이의수)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호평받았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이의수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 덕분에 어버이날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행사를 가질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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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등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 전달
충남 홍성 갈산농협(조합장 이의수)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호평받았다.
갈산농협은 우선 이날 농협을 찾은 65세 이상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떡과 음료수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갈산농협은 또 이날 농가주부모임(회장 정연정)과 함께 농협주유소 옆 공터에서 독거노인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꾸러미 나눔 행사’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밥과 국, 반찬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농협 직원들과 100여 가정에 전달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이날 행사 외에도 김장철에는 김치 나눔, 동지에는 팥죽 나눔 행사를 해마다 여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벌이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산불 등과 같은 재해가 발생하면 생업도 제쳐 두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정연정 회장은 “김치 등 반찬 준비하느라 2일 전부터 고생이 많았지만 어렵게 지내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밥 한끼 대접할 수 있게 돼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의수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 덕분에 어버이날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행사를 가질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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