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아시아 대표 리딩그룹 거듭날 것”

이병훈 2023. 5. 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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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을 지속하고 함께 성장해 발전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딩 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를 기념해 지난 4일 인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칵테일 리셉션'에서 윤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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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을 지속하고 함께 성장해 발전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딩 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를 기념해 지난 4일 인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칵테일 리셉션’에서 윤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4일 인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칵테일 리셉션’에 참석해 글로벌 금융계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이날 행사에는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해 인도 최대 은행인 인디아스테이트은행(SBI) 디네쉬 카라회장, 대만 최대은행인 CTBC은행 모리스 리 회장, 제임스 퀴글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국제 기업·투자금융 부문 부회장, 안주 아브롤 ING은행 아시아태평양 대표, 테츠로 이마에다 일본 SMBC은행 부행장 등 전 세계 50여개 기관의 금융계 핵심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 등 KB금융 주요 경영진은 6개 글로벌 금융사의 경영진들과 만나 글로벌 경영 환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디지털 전략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금융사 관계자들이 KB금융과의 협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16개 글로벌 금융사는 KB금융과 별도의 비즈니스 미팅도 가졌다.

KB금융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 행사가 대한민국 금융의 우수성과 KB금융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역량 있는 글로벌 파트너와 새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대한민국 금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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