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베트남 호찌민공안청, 국제 마약범죄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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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8일 레 꽝 다오 베트남 공안청 부청장과 '부산경찰청-베트남 호찌민공안청 양 기관 회담'을 열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재외국민 보호, 국제성 마약범죄 공동대응 및 해외도피 사범 공조수사 체제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안 교류·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호찌민공안청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국제성 마약범죄 등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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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8일 레 꽝 다오 베트남 공안청 부청장과 '부산경찰청-베트남 호찌민공안청 양 기관 회담'을 열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재외국민 보호, 국제성 마약범죄 공동대응 및 해외도피 사범 공조수사 체제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안 교류·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부산경찰은 호찌민공안청과 2014년 업무협약을 맺은 후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치안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부산경찰 지원으로 호찌민공안청 내 시뮬레이션 사격장이 완공되면서 코로나19로 중단된 협력 관계를 재개했다.
호찌민공안청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부산경찰청을 방문해 112치안종합상황실, 교통정보센터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호찌민공안청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국제성 마약범죄 등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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