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남국 의원 겨냥 "돈 봉투 사건보다 더 심각한 모럴 헤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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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8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60억 코인 보유' 논란을 겨냥 "돈봉투 사건보다 더 심각한 모럴 헤저드"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청년정치를 내세우면서 코인거래로 일확천금을 꿈꾸었다면 국회의원은 그만 두고 아예 돈투기 전선에 나서는게 옳지 않겠나"라고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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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8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60억 코인 보유' 논란을 겨냥 "돈봉투 사건보다 더 심각한 모럴 헤저드"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청년정치를 내세우면서 코인거래로 일확천금을 꿈꾸었다면 국회의원은 그만 두고 아예 돈투기 전선에 나서는게 옳지 않겠나"라고 저격했다.
이어 "그걸 또 과세유예 하는데 앞장까지 섰다면 입법권의 행사가 아닌 자기 재산 보호를 위한 입법권의 오남용이 아닌가"라며 "서민정당을 표방 하면서 돈투기에나 열중하고 들키니 전재산 걸고 내기 하자는 고약한 심성으로 어떻게 정치 하겠나"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우리는 걸게 없는데 그런 억지 부리지 말고 그만 60억 코인 사회 환원하고 다른길 가는게 어떤가"라면서 "이준석 핑계 대지 말고 본인 처신이 국회의원 다웠는지 다시 생각해 보라"고 꼬집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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