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유동성 위기 플라이강원 운항장려금 2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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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이 유동성 위기를 겪는 플라이강원에 20억원의 운항장려금을 지원키로 했다.
의회를 통과한 추경에는 양양 주민에 대한 항공료 할인을 조건으로 한 모기지 항공사(플라이강원) 운항장려금 20억원도 포함됐다.
앞서 양양군은 2027년까지 양양 주민에 대해 40%의 할인 혜택을 주고 이후에는 25%의 혜택을 주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플라이강원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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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유동성 위기를 겪는 플라이강원에 20억원의 운항장려금을 지원키로 했다.
8일 양양군에 따르면 2023년 당초 예산안에서 497억원 증액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이날 열린 273회 양양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의회를 통과한 추경에는 양양 주민에 대한 항공료 할인을 조건으로 한 모기지 항공사(플라이강원) 운항장려금 20억원도 포함됐다.
앞서 양양군은 2027년까지 양양 주민에 대해 40%의 할인 혜택을 주고 이후에는 25%의 혜택을 주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플라이강원과 한 바 있다.
양양군청 관계자는 "장려금이 의회를 통과했으나 지급은 항공사 측의 경영개선 노력 등 상황을 보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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