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1분기 영업익 165억 흑자전환

박미주 기자 2023. 5. 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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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55억원으로 14.5% 늘고 당기순이익은 9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14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7%,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253.8% 각각 늘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7% 증가한 81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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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주요 사업회사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보다 14.5% 증가한 2555억원 기록
동아쏘시오홀딩스 전경/사진=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55억원으로 14.5% 늘고 당기순이익은 9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주요 사업회사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자회사별로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OTC)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 외형 성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은 14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7%,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253.8% 각각 늘었다. 박카스 사업부문 매출은 537억원으로 16.6%, OTC 사업부문 매출은 337억원으로 3.5%, 생활건강 사업부문 매출은 494억원으로 51.2% 각각 증가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원가율 개선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7% 증가한 81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위탁사의 상업화 위탁생산(CMO)물량 증가로 매출이 114.4% 증가한 8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10억원 줄었다. 효율적 비용 집행 때문이란 설명이다.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는 생수시장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 둔화로 매출이 14.6% 감소한 6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4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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