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1분기 영업익 83억 '70% 뚝'…"美발주제한 여파"

배민욱 기자 2023. 5. 8.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누스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지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291억600만원, 영업이익 83억29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매출 2291억…전년比 21.21% 하락
당기순이익은 54억 기록…70.87%↓

[서울=뉴시스] 지누스 더 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지누스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지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291억600만원, 영업이익 83억29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1.21%, 영업이익은 70.62%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54억4000만원으로 70.87% 감소했다.

지누스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그룹 편입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으로 국내 매출이 61.6% 증가하고 일본·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매출도 25.6% 늘어났다"며 "하지만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하는 미국의 주요 매트리스 고객사들이 과잉 재고를 막기 위해 발주 제한 정책 등을 진행하다보니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력시장인 미국도 2분기(4~6월)부터 매트리스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