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1분기 영업익 83억 '70% 뚝'…"美발주제한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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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지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291억600만원, 영업이익 83억29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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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출 2291억…전년比 21.21% 하락
당기순이익은 54억 기록…70.87%↓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지누스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지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291억600만원, 영업이익 83억29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1.21%, 영업이익은 70.62%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54억4000만원으로 70.87% 감소했다.
지누스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그룹 편입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으로 국내 매출이 61.6% 증가하고 일본·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매출도 25.6% 늘어났다"며 "하지만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하는 미국의 주요 매트리스 고객사들이 과잉 재고를 막기 위해 발주 제한 정책 등을 진행하다보니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력시장인 미국도 2분기(4~6월)부터 매트리스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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