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7개 대학 청년들과 손잡아…"청년정책 추진"

조현아 기자 2023. 5. 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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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노원구총학생회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청년정책을 비롯해 대학생 참여 활성화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노원구총학생회연합회는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인덕대, 한국성서대, 육군사관학교 등 지역 내 7개 대학으로 구성돼있다.

포럼 주제는 대학생 청년의 놀이문화로 서울과학기술대 인공지능응용학과 서경원 교수의 발제와 질의응답, 원탁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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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노원구총학생회연합회'와 업무협약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가 노원구총학생회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청년정책을 비롯해 대학생 참여 활성화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노원구 제공). 2023.05.08. photo@newsi.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구총학생회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청년정책을 비롯해 대학생 참여 활성화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노원구총학생회연합회는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인덕대, 한국성서대, 육군사관학교 등 지역 내 7개 대학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홍보 채널을 활용한 청년정책 추진, 사업 홍보, 정책 수립단계에서의 상호 논의, 청년 취·창업 장려를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각종 청년행사 기획·추진 등에 협력하게 된다.

노원구에는 서울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총 7개의 대학이 소재하고 있다. 청년 인구는 13만5000여 명으로 노원구 전체 인구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구는 다음 달 처음으로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열리는 '수제맥주축제'를 비롯해 10월 '탈축제' 등 다양한 행사 기획단에 대학생들을 참여시킬 방침이다.

오는 26일에는 대학생 90여 명이 참여하는 '제1회 노원 청년 포럼'도 개최한다. 포럼 주제는 대학생 청년의 놀이문화로 서울과학기술대 인공지능응용학과 서경원 교수의 발제와 질의응답, 원탁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구는 '노원평생학습대학' 등 지역 내 대학들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광운대의 미래기술 분야 강좌, 서울여대의 단기숙박프로그램, 육군사관학교의 승마·국궁 등 7개 대학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구정 발전을 위해 발벗고 동참해준 노원구총학생회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청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구가 앞장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활기 넘치는 젊은 노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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