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제선 '와이파이' 제공…'웹서핑·카톡' 가능

김동현 기자 2023. 5. 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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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국제선 기내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항공기는 보잉 737-8(7M8) 기종으로 앞으로 서비스 대상 항공기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메시지 요금제는 더욱 저렴해 비행 전 구간에서 단거리 및 중거리는 4.95달러, 장거리는 5.95달러다.

와이파이 서비스는 기내에 탑승한 후 포털 페이지를 통해 요금을 결제한 뒤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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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대한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국제선 기대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항공기는 보잉 737-8(7M8) 기종으로 대한항공은 와이파이 서비스 대상 항공기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사진=대한항공 홈페이지 캡)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대한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국제선 기내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항공기는 보잉 737-8(7M8) 기종으로 앞으로 서비스 대상 항공기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요금제는 '인터넷'과 '메시징' 2가지다. 인터넷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웹서핑, 이메일, 비디오, 음악 스트리밍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메시징 요금제는 카카오톡, 라인, 왓츠앱 등 채팅앱을 통해 택스트 메시지를 주고 받는 게 가능하다.

인터넷 요금제는 비행 전 구간에서 ▲단거리 11.95달러 ▲중거리 13.95달러 ▲장거리 20.95달러 등으로 책정했다. 2시간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도 선보인다. 비용은 중거리와 장거리 모두 10.95달러다.

메시지 요금제는 더욱 저렴해 비행 전 구간에서 단거리 및 중거리는 4.95달러, 장거리는 5.95달러다. 와이파이 서비스는 기내에 탑승한 후 포털 페이지를 통해 요금을 결제한 뒤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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