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 심포니 내한공연…임윤찬 협연·잔데를링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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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한 임윤찬이 오는 7월 국내에서 처음 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임윤찬이 6월 2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7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루체른 심포니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루체른 심포니는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럽 여름 음악 축제 '루체른 페스티벌'의 정규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책임지는 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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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사 빈체로는 임윤찬이 6월 2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7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루체른 심포니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1805년 설립된 루체른 심포니는 스위스 최고(最古) 오케스트라다. 이번 공연은 2021~2022시즌부터 상임 지휘자로 악단을 이끌고 있는 미하엘 잔데를링이 지휘봉을 잡는다.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서곡과 교향곡 4번 '이탈리아'를 들려준다. 임윤찬과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선보인다.
루체른 심포니는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럽 여름 음악 축제 '루체른 페스티벌'의 정규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책임지는 악단이다. 루체른 극장의 오페라 오케스트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제임스 개피건(2010~2021)조나단 노트(1997~2002)가 상임 지휘자로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콘스탄티노스 카리디스, 샤를 뒤투아, 후안호 메나 등이 객원 지휘자로 참여하고 있다.
임윤찬은 반 클리이번 우승 이후 국내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다. 광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녹음해 지난해 11월 발매한 공연 실황 앨범 '베토벤, 윤이상, 바버'는 플래티넘(1만 장 이상 발매)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도쿄 산토리홀 데뷔 리사이틀을 가졌고 지난 1월 위그모어홀 데뷔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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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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