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내 최고 전망타워 '청라시티타워' 원점에서 재추진

강성옥 2023. 5. 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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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층 전망 타워인 인천 청라시티타워 건립 사업이 원점에서 재추진됩니다.

이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 사업자인 특수목적법인, SPC 청라시티타워㈜에 사업 협약 해지를 통보하고 올해 안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해 사업 재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라시티타워는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3만3천㎡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0층, 높이 448m 규모의 초고층 전망 타워와 복합시설을 짓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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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층 전망 타워인 인천 청라시티타워 건립 사업이 원점에서 재추진됩니다.

이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 사업자인 특수목적법인, SPC 청라시티타워㈜에 사업 협약 해지를 통보하고 올해 안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해 사업 재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LH는 지난 2016년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SPC가 사업을 장기간 추진하지 않자 3차례 예고 공문을 보낸 끝에 결국 협약을 해지했습니다.

청라시티타워는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3만3천㎡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0층, 높이 448m 규모의 초고층 전망 타워와 복합시설을 짓는 사업입니다.

이 타워의 높이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555m의 롯데월드타워보다는 낮지만, 호텔과 아파트 등이 없는 순수 전망용 건물로는 국내에서 가장 높습니다.

LH와 SPC는 당초 4천410억 원에서 5천600억 원으로 늘어난 공사비 분담과 착공 방식을 놓고 갈등을 빚었으며 이 때문에 오랫동안 사업은 난항을 겪었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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