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공간협의회, 제1회 ‘대전 청년 네트워킹 데이’ 개최

김정환 2023. 5. 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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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년공간협의회(회장 조정한)가 지난 3일 에이블스퀘어에서 '대전 청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청년공간협의회는 2022년 7월 청년공간 센터장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되었다.

참여기관은 대전청년내일센터(센터장 우수정), 대덕구 청년벙커(센터장 박기태), 동구 동구동락(센터장 조정한), 서구 청춘스럽(센터장 권세한), 청춘포털(센터장 최정현), 청춘정거장(센터장 정민기)으로 5월 신규 개관한 중구 청년모아를 제외한 청년공간 전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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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대전청년공간협의회
대전청년공간협의회(회장 조정한)가 지난 3일 에이블스퀘어에서 ‘대전 청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청년공간협의회는 2022년 7월 청년공간 센터장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되었다. 참여기관은 대전청년내일센터(센터장 우수정), 대덕구 청년벙커(센터장 박기태), 동구 동구동락(센터장 조정한), 서구 청춘스럽(센터장 권세한), 청춘포털(센터장 최정현), 청춘정거장(센터장 정민기)으로 5월 신규 개관한 중구 청년모아를 제외한 청년공간 전체가 참여하고 있다.

청년공간이란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2015년 서울시에 무중력지대가 생겨난 이후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사진 제공: 대전청년공간협의회
제 1회 ‘대전 청년 네트워킹 데이’는 청년 공간의 사회적 역할을 논의하고 청년단체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청년벙커 조재혁 사무국장은 “공간 운영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행정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는 청년 공간 표준 업무규정이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청년 공간 운영 매뉴얼을 제시했다.

청춘스럽 권세한 센터장도 세대별로 책정된 복지 예산을 비교하며 “청년들도 지원이 필요한 존재라는 사회적 합의는 있으나 이를 실현하기 위한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세대 간 정의 실현을 위한 미래세대 권익 보호를 강조했다.

대덕구청년네트워크 김한성 대표는 “관 주도로 청년 거버넌스로는 한계가 있다”며 민간중심의 청년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이창원 전 대덕구 청년정책 담당자는 “공무원이 순환보직으로 전문성 확보가 어렵다”며 “청년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전담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허진 국민의힘 전국청년위원장 협의회장(대전시당 청년위원장)은 “청년 의제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논의가 반갑다”며 “오늘 제안해주신 의견이 청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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