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2023 제주올레 안내 자원봉사 교육 과정’ 참여자 모집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 안은주)가 ‘2023 제주올레 안내 자원봉사 교육 과정’을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전했다.
서귀포시와 제주시(2023년 여름 오픈 예정)에 위치한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 안내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제주도와 올레길을 찾는 도보 여행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제주올레 안내 자원봉사 교육과정은 연 2회 운영되며, 제주올레 공식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7월21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성별 및 연령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선발된다. 제주올레 안내 자원봉사 교육과정은 올레길을 찾은 도보여행자들에게 제주올레 완주 및 제주여행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이들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마친 이들이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안내 체험을 하며 제주올레가 추구하는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에는 제주올레 및 올레길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제 길을 걸으며 현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코스 체험이 포함되어 있다.
제주올레 공식 안내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사전에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모의 체험 및 실습 교육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이는 제주올레 공식 안내사에 도전할 경우 채용 우대를 받는 동시에 ‘1365 자원봉사 포털’ 봉사실적 등록이 가능하다.
제주올레 길에는 공항안내소 1곳, 제주시권 안내소 7곳, 서귀포시권 안내소 7곳 등 15곳 안내소가 있으며, (사)제주올레는 매년 초, 각 안내소에서 근무할 안내사를 선발한다. 제주올레 안내소는 제주올레를 찾는 도보여행자들 발길이 가장 먼저 향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사)제주올레 안은주 대표이사는 “지난 16년동안 제주올레가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올레길 최전선에서 진심을 다해 도보여행자를 맞아준 안내사들 노고가 큰 밑거름이 되었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도보여행자의 친구가 될 안내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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