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키움, 이정후를 비롯한 외야진의 반등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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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의 지원이 절실하다.
키움 히어로즈가 올 시즌 2번째 4연패에 빠졌다.
키움으로선 믿었던 외야진의 초반 침묵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키움으로선 타율 2할대 초반에 머물러 있는 외야수들의 반등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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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올 시즌 2번째 4연패에 빠졌다.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패배에 이어 5~7일 SSG 랜더스와 홈 3연전에서도 모두 고배를 마셔 승패의 마진이 ‘-4’(13승17패)까지 떨어졌다.
4연패 동안 키움은 모두 9점을 뽑는 데 그쳤다. 이마저도 절반 이상인 6점은 7일 하루에 올렸다. 4~6일 3경기에선 매 경기 1점씩만을 힘겹게 뽑아냈다.
키움으로선 믿었던 외야진의 초반 침묵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키움은 올해 외국인타자로 내야수 에디슨 러셀을 영입했다. 지난해와 달리 국내선수들로만 외야를 구성했다. 그러나 주전으로 나서는 외야수 대부분이 제 몫을 못해주고 있다.
키움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이정후다. 지난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등극하는 한편 2년 연속 타격왕까지 수상한 그가 올해는 8일까지 28경기에서 타율 0.221, 3홈런, 14타점, 13득점의 부진에 빠져있다. 바뀐 타격폼, 계속되는 투수들의 집중견제 등 여러 변수가 맞물려 좀처럼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키움 타선은 내야수들이 이끌고 있다. 김혜성이 29경기에서 타율 0.336, 1홈런, 9타점, 23득점이다. 러셀은 27경기에서 타율 0.320, 3홈런, 28타점, 13득점을 뽑고 있다.
그러나 내야수는 수비 부담으로 인해 여름으로 갈수록 체력적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 현재의 고타율을 시즌 끝까지 유지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키움으로선 타율 2할대 초반에 머물러 있는 외야수들의 반등이 절실하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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